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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성경 이외는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주장 본문

예배 자료실/이 단

킹 제임스 성경 이외는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주장

나중된자 2008. 3. 10. 02:05
1. 개신교 교리적 문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글은 성경침례교회에 질의한 것으로, 성경침례교회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도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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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 월 17 일 KJV 를 진정한 성경으로 채택하고 있는 교회에서, 기독교와 카톨릭에 대한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에 대해 몇 가지 질의를 하였습니다만,
KJV 성경만이 참 성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성경 침례교회의 공식 입장은 없었고, 단지 어느 신자의 “Reply” 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1 월 17 일 이 전에는 KJV 란 성경을 들어보지 못하고, 과거 카톨릭의 범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천주교 신자로서, KJV 를 가장 무오한 성경으로 믿고 있는 분들의 기본적 교리, 종교의 이해, 가톨릭에 대한 시각, 개신교와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알고자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구영재)을 타 종교의 주장에 대한 반감의 마음을 갖지 않고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또한 성경침례교회(http://www.biblekjv.org), 킹 제임스 성경교회(http://www.kjbbc.net), 철원 성경 침례교회(http://www.fullcup.net), 킹 제임스 성경학교(http://my.netian.com), 대전 성경침례교회(http://www.pureword.net, http://av1611.co.kr),
카타콤선교회(http://ccmission.net)의 Home Page 에 들어 가서 가능한 모든 것을 알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이 후 “그대들의 주장, 그대들의 교리가 맞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천주교 교구청에 “저 네들의 주장 및 KJV 에 대해 신부님의 개인적인 생각과 로마 교황청의 공식적인 답변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를 하게 되었으며, 나의 종교에 대해 의구심이 생겼고, 한 동안 방황하였습니다.

올 구정 연휴 동안 제 머리 속엔 온통 "그대들의 주장이 정말 맞는 것인가?" 뿐이었으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대들의 주장은 옳습니다. 그리고 KJV 가 완전 무오한 성경이 맞습니다” 라는 결론을 내림과 동시에 또한 그대들이 간과하거나 이율 배반적이고, 변증법 적인 논리 전개에서 비롯된 허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전 지금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거나 예수님의 말씀을 변개하는 자는 사탄이며,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증거자들은 분명 구원 받는다”라고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대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1. 그대들이 얘기하는 기독교는 정말 종교가 아니란 말인가?
2. 그대들이 주님을 얼마나 욕되게 하고 있는 지를 아는가?
3. 그대들은 40 억 명 이상의 인명을 해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4. 그대들은 인류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인류의 발전과 주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 에서 주장하는 내용 즉 카톨릭에 대한 시각, 사용하는 용어, KJV 에 대한 시각은 카타콤선교회, 구영재 선교사, 김용묵 신도, 성경침례교회 모두가 동일합니다.
결국 위에 거론된 분들이나 단체는 동일한 사고와 동일한 가치관을 갖고 있음이 분명하며, 모두 성경침례교회는 개신교와는 다른 별개의 기독교이며,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며, 주님을 믿되 KJV 만을 믿으며, 그 이 외의 성경은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대들을 보는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대들이 얘기하는 기독교는 정말 종교가 아니란 말인가?] 에 대해서...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의 첫 장 첫 절에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대전 성경침례교회의 회칙에는 분명 “신도”가 아닌 “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1)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에서 불교, 회교, 개신교,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교”의 한자어와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교”의 한자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2) 정말 종교가 아니고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라면 왜 “회”라는 글자를 사용하지 않는가? 왜 “침례회”라고 하지 않고 “침례교회”라고 하는가?

[2. 그대들이 주님을 얼마나 욕되게 하고 있는 지를 아는가?]에 대해:
그대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또 그대들의 주장을 정당화 하기 위해 주님을 얼마나 욕되게 하고 있는 지를 알고 있습니까?,
그대들은 “KJV” 이 외의 성경은 사탄이 변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 그럼 “KJV” 이 외의 성경에 있는 주님과 말씀은 사탄이며, 사탄의 말이란 말입니까?
2) “KJV” 이 외의 성경에 있는 주님과 “KJV” 에 있는 주님과는 다른 분입니까?

“KJV” 가 진정 옳다면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성경이 주님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 옳지 않나요?
그대들이 지적하는 “KJV” 이 외의 성경은 번역 상에 문제가 있고 사탄이 변개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만, 그 문맥과 흐름과 말씀이 천주교 미사 시 꼭 바치는 다음의 기도문과 어긋나는 것이 있습니까?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흩 날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성부 오른 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그대들도 죄를 짓고는 주님께 직접 용서를 청하고 주님께서 용서해 주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1) “주님 제가 이렇게 죄를 지었습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래 용서해 주마”라고 하는 것과 “주님 제가 이 죄 지은 양을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해 줘도 되겠습니까? 그래 내 이름으로 용서해 주거라” 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주님께서 용서해 주었는지, 아닌지 그대들은 어떻게 압니까?
그대들은 용서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정말 주님께서는 용서해 주지 않았다면 그대들은 얼마나 큰 죄를 범하고 있는 지를 아십니까?
내가 하면 사랑이고 넘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대들은 “KJV” 에 있는 말씀 만을 믿는다고 합니다.
1) 말씀 만을 믿는다면 “KJV” 의 근간인 “안티옥에 보관 된 필사본”이 작성 된 이 후,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행하신 일은 믿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2) 믿는다면, 성경이 완성 된 이 후, 천주교의 교리가 성령께서 하신 일이라고는 왜 생각하지 않습니까? 만약 성령께서 하신 일이라면 그대들은 어떤 얼굴로 주님을 뵐 수 있을런지요?
3) “KJV” 초판에 기록된 “Seek good” 을 인쇄공의 실수로 치부하여 “Seek god” 으로 변개한 것은 “개정”이 아닙니까?
하느님께서 만 알고 계시겠지만 정말 하느님께서 “난 “Seek good”으로 말했노라”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대들은 뭐라고 답할 것인가?

그대들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 그대들이 사용하는 예배당 및 시설물들은 “종교 시설물”로 허가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일반 시설물”로 허가를 받았습니까?
2) 그대들의 “십일조”는 “증여”입니까? 종교 단체에 대한 “기탁금”입니까?
3) 그대들의 년말 정산 시 교회에서 발급 받는 자료가 “증여 증빙 자료” 입니까? 아니면 “기탁금 증빙 자료” 입니까?

만약에 그대들이 끝까지 “회”라고 주장하신다면 “증여세 탈루”에 해당되며, “도둑질 하지마라” 라는 십계명을 단체로 어긴 꼴이 되며, 교회에서 발급 받은 자료를 세무서에 제출하고, “종교 시설물”로 허가를 받았다면 그대들 스스로 “종교 단체”라는 것을 시인하고 있으며, 주님 보는 앞에서 그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도둑질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그대들은 십일조 등 교회의 소요되는 자금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대전 성경침례교회 Home Page 교회소개 란에)
· 열심을 강조하거나, 돈을 거두기 위해 행하는 불 필요한 예배와 헌금을 하지 않습니다. (부흥회, 성전 건축· 십일조 헌금, 새벽· 철야· 헌신· 개업· 부활절· 성탄절 예배 등)

그러나 [대전 성경 침례교회의 회칙]에는 다음의 글이 있습니다.
대전 성경침례교회 회칙
제12조 (회원 의무) 회원은 본 교회의 예배와 각종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교회의 예배와 모임에는 주일 성경 공부, 오전 예배, 오후 예배, 수요 기도회, 구령과 거리 설교, 그 외 성경 핵심 강연회와 세계 선교 주간, 여름 수련회 등이 있다.) 또한 회원은 기도에 전념하여 교회의 사역을 후원해야 하고, 교제에 적극 동참하여 교회를 세우는 데 자신을 드려야 하며, 드리는 은혜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교회 사역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제15조 (헌 금) 신약 지역 교회의 성도는 교회 운영을 위하여 자기 수입의 1/10 을 헌금한다. 이 때 성도는 성경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 신실하게 순종한다(고후 8:1-15; 9:5-8).

1) “교회 사역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라고 분명히 회원의 의무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이율 배반적이고, 군중을 현혹하고, 얼마나 Double Play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2) “예수님께서도 십일조를 내었다”라는 내용이 성서에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일조를 내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런데 구약 성서의 십일조를 근거로 내세워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 신실하게 순종한다”라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회원들의 의무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3) 예수님께서 과부의 돈을 착취하는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을 질책하고 계십니다. 과연 그대들은 “KJV” 책을 믿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습니까?
4) 왜 예배당에 재물을 쌓으십니까?
천국의 재물을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왜 가져 갑니까?
혹시 그대들은 예배당을 천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성령께서 임하시고, 주님께서 머리이신 이 교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천국이라는 생각을 안 하십니까?

“구약의 십계명” 10 가지 중에서 좀 더 중하고 좀 더 중하지 않는 십계명이 있습니까? 그대들은 십계명 중 첫째 계명 만을 강조하고 있으며, 첫째 계명 만을 지키면 구원 받는다라고 합니다.
얼마나 우스광스런 일입니까?
예수님께서 “구약의 십계명에서 하나도 뺄 것이 없다” 라고 말씀하시고 구약 성서의 일획 일점 하나도 고치거나 뺄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구약을 완성하러 왔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의하면 구약의 십계명과 구약 성서는 “완전하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성은 분명히 “사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대들은 예수님의 말씀보다는 “미 완성”된 구약을 더 신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구원 받지 못하고, 구약의 첫째 계명만 지키면 구원 받는다는 그대들은 예수님을 얼마나 욕되게 하고 있는 지를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왜 온전히 받아 들이지 않습니까? 어떤 것은 구약 성서를, 어떤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어떤 것은 사도들의 말을 자기의 입 맛에 맞는 것을 골라서 교리로 삼는 것은 아닌지요?
그래도 구원 받을 수 있나요?

[3. 그대들은 40 억 명 이상의 인명을 해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
중세기 가톨릭의 범죄에 대해 그대들은 질책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대들의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시는 그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그것을 본보기로 참 주님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황님의 반성도 있었습니다 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성은 물론이고 약탈한 문화재를 반납하여야 하고, 범죄에 대해 그 분들과 그 민족과 하느님께 진정한 용서를 청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만이 민족의 화합과 “사랑”의 실천과 종교의 일치와 주님의 나라를 건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 이 시점에서 그대들에게 되 묻고 싶습니다.
1) 로마 가톨릭의 교리가 틀렸고, 로마 가톨릭은 저주 받을 것이고, 사탄이며, 이단이며, 사이비 집단이라고 외치는 분들에게, 입장을 뒤 바꾸었을 때, 그대들은 과연 그렇게 외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홍보비를 지원해 주고, 상을 내려 주시겠습니까?
2) 성경 말씀 만을 믿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고 하는 그대들은, 용서와 관용을 모르는 그대들은,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을,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아 오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사형 제도를 찬성하는 그대들은, 타 종교와 다른 교리를 갖고 있는 집단을 “창녀” 혹은 “사탄”이라고 규정하는 그대들은, 과연 그들을 칭찬해 주겠는가? 아니면 죽이겠는가?
3) 로마 가톨릭이 6 천 8 백만 명을 죽였다면, 그대들은 지구 상의 80 % 인 40 억 명 이상을 죽이고도 남는다는 생각에 동의하는지요?

[4. 그대들은 인류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인류의 발전과 주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
몇 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그들의 종교와 관계 없다는 이유로 세계 최대의 불상을 파괴한 적이 있습니다. 그대들의 교리와 그대들의 사고로 볼 때는 정당했으며, 잘 했다고 분명히 얘기 할 수 있겠지요.
1) 종교 혹은 교리가 틀린다고 인류 문화 유산을 파괴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그대들은 양복 입고 있으면 구원 받지 못하고 허름한 옷을 입으면 구원 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대들은 옷이 소중합니까? 아니면 옷 안에 있는 영혼과 육신이 중요합니까? 산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는 우를 범하고 있는다는 것을 왜 모릅니까?
2) 바티칸의 로마 우상들 파괴해야 합니까? 인류 문화 유산으로 보존해야 합니까?
그 집 안에 있는 인간들이 구원 받습니까? 그 집이 구원 받습니까?
3) 그대들의 주장대로, 자기 집단의 교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경을 변조했다면 그것을 변조하고, 변조에 동의한 이들이 지옥에 갑니까? 아니면 주님을 증거하고 기꺼이 목숨을 내 놓은 분들이 지옥에 갑니까?
4) 산에 썩은 나무가 있다고 해서 그 산에 있는 나무 전체가 썩은 것입니까?
5) 전 세계에 있는 고아원, 양로원의 90 % 이상에 가톨릭 단체에서 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보다 훨씬 많은 신자를 보유하고 “주님 믿습니다! 믿습니다!” 만 외치는 개신교, 그대들이 주장하는 기독교 신자들은 얼마나 지원하고 있습니까? 하느님 보시기에 누가 더 예뻐 보이겠습니까?
그대들은 주님께서 어떻게 보던 상관없습니까?
6) “예배당이 곧 천국이요”라고 주장하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실천하라고 하신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 교리가 틀린다고 해서, 종교가 틀린다고 해서 사탄이라고 규정짓고, 주님의 백성을 무 자비하게 죽일 수 있는 그대들이 과연 구원 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주님의 이름을 팔고 다니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인간들은 절대 구원 받을 수 없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대들의 주장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인간이 없듯이 완전한 종교 또한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창조물이고 주님의 종입니다. 전 제 목숨까지도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대들이 추구하고 있는 이상 또한 참 주님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주님”이나 나의 “주님”이나 같은 분이라고 믿습니다. 참 주님의 길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괴 망측한 논리 전개와 변증법적 사고, 피해 의식에 가득찬 [에큐메니즘의 이상과 우상]이라는 책과, 그 책과 그 저자를 신봉하는 광신도(그의 신앙 간증에서 상기의 책자 및 그 저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절의 언급 없이, 그의 주장을 그대로 전하고, 그가 사용한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그 책에서 주장하는 주장을 그 좋은 머리로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표방하는, 공식적으로 교회에 요청한 질의에 대해 개인의 생각을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인양 얘기하는, 그러면서 과학도라고 주장하는)를 앞세우고, “주님의 사랑”을 기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주님의 이름으로 도둑질 하고, 주님의 말씀을 사탄의 말이라고 주장하는, 종이 주인께서 용서해 주셨다고 주장하고 주인을 기만하는 그러한 단체는 절대로 구원 받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대들이 타 종교에 대한 시각의 변화와 비방이 멈추어 지지 않는다면, 저 또한 그대들의 허구를 만 천하에 알리도록 노력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종교인 이 전에, 주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신앙 생활 하시기 바라며, 저의 질의에 대해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