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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이야기

[교회] 사역은 다 같은 사역이 아니다? NO! 사역은 다 같은 사역이다.

나중된자 2008. 1. 25. 11:55

[교회] 사역은 다 같은 사역이 아니다? NO! 사역은 다 같은 사역이다.

교회에는 참 많은 사역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가 한 몸이고,
각 지체로 우리가 섬기는 일이 사역이라고 한다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중요하지 않은 사역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배에서 설교자가 중요하듯, 찬양인도자도 중요하고,
찬양인도자가 중요하듯, 악기를 다르는 지체들과 싱어들, 방송사역도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들이 중요하듯, 주보를 만드는 지체나 주보를 건내주며 안내하는 지체들도 어찌나 소중한지요.

설교자는 많이 거룩해야 하고, 예배 안내를 맡은 자는 덜 거룩하란 법이 없습니다.
찬양인도자는 예배를 위해 더 기도해야하고, 싱어들은 그것보다 덜 기도해도 된다는 법도 없습니다.

찬양단에서 자막으로 섬기는 사역자들의 마인드도 동일합니다.
자막으로 섬기는 사역을 맡고 교회의 지체로서 사역을 시작한 이상,
우리는 더욱 더 거룩해야하고, 더욱 더 기도해야합니다.
이것이 모든 사역자의 기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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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사역의 어려움

많은 사역이 공동체로서 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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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찬양인도자는 찬양팀과 함께 사역을 이끄러 갑니다.
하지만 자막 사역은 아직까지 개인으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사역이 시작되면, 다른 사역자들은 성령님 앞에 서 있기를 구하며 예배로 나아가지만,
자막 사역자들은 컴퓨터와 독대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예배 가운데 싱어들은 은혜받으면 잠시 눈을 감고 가도 그것이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자막 사역자가 눈을 감으면, 그날 예배의 십자가는 자막 사역자가 다 지게 되지요?
그만큼 예배하기 어려운 자리가 자막 사역임에 틀림없습니다.

회중 앞에 서는 설교자나 찬양팀은 그들 모두 인간인지라, 앞서는 두려운 마음에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만, 자막 자역자들은 회중의 뒤에 서는 입장이라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쉽게 못하거든요.


자막 사역자, 존경받는 사람을 세워라.

찬양팀에서 자막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팀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에서는 시간 되는 사람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하거나, 새신자, 찬양팀 새내기들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으로 잘못된 사례라고 생각하는데요~ 자막 사역자는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기 힘든 사역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초보인 사역자일수록 오히려 싱어나, 악기팀에 있으면서 청중앞에 서는 일들을 통해 공동체의 관심을 받게 하고, 더 기도하게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자칫 자막을 하면서 자신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자막 사역자는 신앙의 연륜이 있고, 사람의 관심에서 초연해진 사람을 세우면 좋습니다. 예수님이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자들을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할 때, 교회안의 영적인 거장들은 때가 차면 일선에서 물러나 섬기는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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